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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 뜻

by 하니솔라 2023. 12. 31.

'이로움을 좇느라 의로움을 잊었다'는 의미의 [견리망의]가 2023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혔습니다.

매해 해가 끝나가는 12월 말이 되면 교수들의 설문조사와 추천을 통해 투표를 거쳐 올해의 사자성어를 결정하는데요.

올해의 사자성어로 [견리망의],  [적반하장], [남우충수]가 꼽혔습니다.

 

2023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

 

1. [견리망의] 見利忘義

 : 이로움을 좇느라 의로움을 잊었다

 

2. [적반하장] 賊反荷杖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

 

3.  [남우충수]藍芋充數
무능한 사람이 재능 있는 척한다

 

교수신문이 뽑은 3개 사자성어 모두 다 사회를 비판하는 글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 한국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점이  교수님들의 날카로운 지성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사자성어 비판

 

올해의 사자성어 후보로 [견리망의]를 추천한  전북대 명예교수이신 김병기 교수는  "지금 우리 사회는 견리망의 현상이 너무 난무해 나라 전체가 마치 각자도생의 싸움판이 된 것 같다"라고 하시며 "출세와 권력이라는 이익을 얻기 위해 자기편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한 겨울로 의심되는 사례가 적잖이 거론되고 있다"는 말과 함께 현재 정치 정책 등 공적인 영역마저 사익추구에 잠식당하고 전세사기, 학부모의 교권침해 사건등 개인생활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라 짚었습니다.

 

견리망의] 뿐 아니라 [적반하장]도 '잘못을 저지르고 오히려 남 탓' 하며 기회만 되면 자유를 외치는 자기기만을 반성해야 한다는 꼽은 뜻을 전했습니다. 대중에게 약간은 생소한 [남우충수]도 '피리를 불 줄 모르면서 피리 부는 사람사이에 끼어 인원수만 채운다'는 뜻으로 이는 준비되지 않은 인물로 정부 인사를 꾸리다 보니 국정이 엉망진창이라는 견해를 전했습니다.

 

올해의 마무리 선물상자

 

교수신문이 뽑은 사자성어를 보시면서 송구영신하며 올해의 마지막날  2023년을 돌아보는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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