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뜻 , 오늘은 송구영신 하는 날

늘 연말이면 송구영신이라는 말을 방송에서 듣게 되는 데요. 아쉬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 단어의 뜻을 한번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송구영신"은 한자어로 "송구(送舊)"는 '올해를 보내다'와  "영신(迎新)"은 '새해를 맞이하다'를 합친 말입니다. 따라서 '송구영신'은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언제 쓰는 말인가 하면 대체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며, 이 시기에 사람들은 올해를 되돌아보며 송구하고, 새로운 해의 시작을 기대하며 영신합니다. 이는 한 해의 종결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송구영신"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은 말로,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연말의 분위기를 즐기며 회고하고, 새로운 해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표현하는 일환으로, 사람들은 친구나 가족, 동료들과 모여 연말을 축하하고 새해를 기대하는 모임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이런 모임에서는  술이 빠질 수 없는데요. 술은 사람들이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술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잠시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사람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풀어내지 못한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어 한 해 동안의 묵은 감정을 해소하기 좋은 장치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송구영신"과 연말에 술을 마시는 행위는 서로 연관성이 있다고도 보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연말에 술을 마시는 것은 아니며, 술을 마시는 행위 없이도  충분히 "송구영신"의 의미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입니다.

2023 잘했건 못했건 이제는 다 떠나보내고 새롭게 떠오르는 2024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인만큼 행복하게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2024 해피 뉴이어~

 

 

season's greetings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