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추천[약먹는 천재 마법사]

네이버 웹소설 추천 [약먹는 천재 마법사]

 

약먹는 천재 마법사 라는 제목만으로 독특한 설정과 피폐한 감성이 느껴지는 상당히 잘 쓴 사이버 펑크 게임물의 웹소설입니다. 천재재능에만 몰빵한 게임 캐릭터에 빙의해 버린 그는 약없이는 운신조차 못하는 쓰레기? 몸에 살아남기 위해  싸구려 마약 담배로 일시적 도핑후 엄청난 화력으로 마법을 시전하고 그 후 시체처럼 집에 칩거해야만 한다는 양면적인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제목: 약먹는 천재 마법사

저자:글근육

전체이용가

 

 

소개글:

 

이번 버전에서는 또 어떤 컨셉으로 게임해 볼까?

극한의 자유도를 자랑하는 게임 'WORLD'.

이번 'ver.3.0'에서는 마법 재능에 모든 걸 몰빵한다!

모든 스텟은 마법 관련 스텟에 올인!

마법 재능을 높여주는 대신, 막대한 디메리트가 걸리는 특성들.

“허수아비, 불면증, 마나중독자, 과유불급도 추가하고, 재인박명……. 수명은 상관없겠지.” 하지만...... 그래선 안 되었다.

캐릭터 생성 후, 정신을 잃고 깨어난 몸은 자신이 직접 생성했던 허약한 육체를 가진 '레녹'이었다.

육체를 일시적으로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건, 싸구려 마약 담배로 인한 일시적 도핑뿐.

화려한 네온사인과 마천루 건물들. 그리고 그 사이에 펼쳐진 비열하고 비정한 거리가 공존하는 도시, 발칸.

그곳에서 레녹은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재능'만 충만한 마법사의 처절한 하드보일드 생존기.

 

 

감상평:

사이버펑크 미래도시 게임 World에 빙의 해버린 레녹은 이미 3번째 부캐일 정도로 게임에 진심이고 고인물이었던 인물인지라, 의도치않게 빙의했지만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던 레녹은 불법 싸구려 도핑으로 자신의 허약하다 못해 죽어가는 재인박명 설정의 쓰레기 몸을 일시적으로나마 정상적으로 만들고, 남들은 상상도 못할 마법사로서 압도적 능력을 선보입니다.

작품 속 유난히 전투묘사가 디테일하고 현란한데 긴장감이 넘치며, 작가의 필력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사이버펑크 미래라는 세계관이 독특한데 피폐한 주인공 레녹과 분위기가 맞아 떨어지며 매력적인 모습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줄거리:

화려한 네온사인에 둘러싸인 미래도시 발칸에서 눈을 뜬 레녹은 이제 이곳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프리랜서 조합에서 받은 의뢰를 뒷골목 위주로 해결해 가지만 뒷골목에서 사용하기엔 너무 뛰어난 천재적 마법실력 때문에 점점 알려지게 된다. 하지만 그는 열악한 공장 노예 노동자에 빙의했기에 탈출했고 다른사람으로 자신을 위장하여 '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모습을 노출시키지 않는 용의주도함을 보이는데..

높은 지위의 윗사람의 스카웃 제의와 더 큰 사건들을 해결하며 점점 더 세계의 비밀에 가까이 다가가고 게임속 세상이었지만  이제는 현실이 되어버린 멸망을 향해가는 이세계에서 압도적 실력과 천재적 아이디어로 퍼포먼스까지 뛰어나 누구나  한번 보면 반하게 만드는 천재마법사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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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이버 시리즈 뿐아니라 카카오 페이지, 문피아, 조아라, 리디등에서 연재중이며 카카오 웹툰으로도 [약먹는 천재마법사]로 동명으로 제작되어 연재되고 있습니다. 다만 설정이 조금 많이 달라져 있어 원작의 디테일한 설정과 피폐한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사이버 펑크의 독특한 설정은 잘 살아 있는 편입니다.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글근육 작가님은 글을 워낙 잘 쓰시고 인터넷 밈도 잘 활용하여 독자들과도 소통이 잘되는 작가입니다. 시원시원한 전개의 머리 잘쓰는 캐릭터 표현을 보면 작가님이 머리가 좋으신것 같다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보실 수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고 읽어보신다면 즐거운 시간되시리라 추천드립니다. 읽어보지 않은 작품은 추천드리지 않으며 필력이 뛰어난 시원시원한 현대적 마법 전투가 보고싶다면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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