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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플라스틱, 인체의 영향과 해독 방법.. 생수1병에 24만개 충격

by 하니솔라 2024. 2. 23.

미세 플라스틱, 인체의 영향과 해독 방법.. 생수 1병에 24만개 충격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5g짜리 신용카드 한 장을 먹는 수준이라고 하니 덜컥 두려움마저 드는데요. 최근 생수 1L에 24만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대응방안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 플라스틱 표지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음식물을 담는 용기에서 나오는 것과 음식 자체에서 나오는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우리가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플라스틱 용기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 

 

: 편리하게 때문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와 일회용 생수통에서 가장 많이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사용할 때마다  몸 속으로 들어간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일회용 PET병 생수병에 그렇게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무려 1L 생수에 24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발표되기였습니다.

 

플라스틱 중에서도 종류가 1~7번까지로 정해져 있으며, 플라스틱 용기의 바닥면을 보면 표시되어있습니다. 이 중에서 그나마 안전하다고 알려진 1번 PET, 2번 HDPE나 5번 PP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지만 그마저도 미세플라스틱을 생각한다면 전혀 안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의 종류

1번 PET,  우리가 잘아는 페트병으로 1회용으로 제작된 PET로 주로 음료수나 생수 담는 용기로 사용함
2번 HDPE  샴푸나 세제용기, 영유아장난감, 젖병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으로 딱딱하고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3번 PVC (V) 부드러운 투명 랩 또는샤워커튼,슬리퍼, 학용품 지우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으로 가장 위험한 플라스틱.
4번 LDPE 주스나 유유병,식용 용기에 사용되며 마트 비닐봉지, 위생장갑, 종이컵 안쪽코팅 시 사용되는 코팅 플라스틱
5번 PP 불투명한 소재의 주방용기, 식품보관이나 포장상자, 텀블러, 컵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비스페놀 A가 검출되지 않아 비교적 안전.
6번 PS 스티로폼으로 불리는 컵라면용기, 장난감, 포장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가볍고 저렴하지만 신경독성과 유전독성이 있고 내열성이 낮아 빛과 열을 받으면 유해성분인 비스페놀 A가 나와 위험함. 테이크아웃 컵뚜껑을 잘 살펴보고 PS라면 절대 뜨거운 음료에는 사용하면 안 됨.
7번 OTHER 그 밖의 모든 플라스틱(PC, ABS 등) PC는 폴리카보네이트로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플라스틱이라 쓰지 않도록 하고, 트라이탄은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로 비스페놀 A가 불검출 되고 충격에 강하며, 전자레인지 사용가능해 각광받았지만 모든 환경호르몬이 차단된 것은 아님.

 

** 대안으로 많이 하는 실리콘의 문제점

실리콘도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실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리콘은 구성이 성긴 편이라 세척 시 세제류가 잘 빠지지 않아 머묾고 있다가, 열을 가할 때 세제의 독성성분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실리콘은 사용할 때에는 열탕소독을 자주 해주고 우리가 뚝배기 그릇 세척하듯 물로만 헹구다가 기름기가 뭍은 경우에만 1급 세제를 사용해 세척하여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물’ 먹으려고 ‘생수’ 마셨는데…우리 가족에게 이런 날벼락이? [생활 속 건강 Talk]

최근 생수병에서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상당수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이 여성의 생식 능력과 뱃속 태아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v.daum.net

 

2. 생활용품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 

 

티백이나 칫솔, 일회용 수저 등 사용한 각종 제품의 용기를 버리면 대지에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분해되고, 바닷물에 버려지는 폐그물과 합성섬유 옷을 세탁하면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이 다시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바다 생물이 먹게 되고 그걸 다시 인간이 먹는 먹이사슬로 이어집니다.

 

패트병

 

끊으래야 끊어지지 않는 이 먹이사슬 구조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더욱 치명적입니다.

 

 

3. 음식물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 

 

위 바다생물을 먹으면서 다시 미세플라스틱을 먹는 구조로  설명드렸지만 이 먹이사슬 구조로 인해 각종 음식의 재료가 되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에 미세플라스틱이 이미 침투하여 축적이 되어있으며 어쩔 수 없이 이를 섭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젓갈이 1g당  6.6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어 검출량 1위 식품으로 충격을 주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티백, 해조류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또 다른 조사결과에 의하면 국민과자 새우깡과 꽃게랑에서도 1g당 13개, 2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어 하루 평균 16.5개를 섭취하는데 이의  새우깡 한봉을 다 먹으면 1170개로 70배가 넘는다는 분석입니다.

 

 

4. 인체에 미치는 독성 

 

미세플라스틱은 온몸을 돌아다니며 장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미세플라스틱의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세포에까지 영향을 끼칩니다. 한 동물실험에 의하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한 생쥐에게 사회성이 결여된 행동을 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증세가 나타났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 생쥐의 뇌를 확인한 결과 놀랍게도 미세플라스틱이 파편처럼 뇌에 쌓여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인체에 해롭다는 결과는 없다는 것이 현재 학계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일 뿐일지도 모릅니다. 인체는 고도로 발달된 장치로 세포의 방어기제가 뛰어나기 때문에 괜찮다는 분석인데요. 이미 나노플라스틱이 90%정도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며, 나노플라스틱은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나노플라스틱에 묻혀진 바이러스는 인체에 침투가 더욱 잘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미세플라스틱보다 훨씬 작은 나노플라스틱은 몸속에 들어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데 혈관을 통해 폐, 뇌, 태반,모유,고환(정자)에서 검출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중국의 연구팀에서는 조산아의 양수를 조사해본 후 양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고 이를 통해 탯줄로 태아에게 미세플라스틱이 전달되었다는 것과 여성의 생식능력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신경세포 쪽인데요. 다른 세포는 독성이 크지 않고 체외로 배출을 시키는 기전인 엑소사이토시스가 잘 발동하여 주는 편이나, 신경세포는 미세플라스틱을 잘 배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은 온몸에 퍼져있는 도로망이나 마찬가지기에 한번 공격받으면 사지마비등 결과가 처참할 수 있습니다.

 

 

 

5. 생활 속 플라스틱 덜 쓰는 방법

1.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주방에서 플라스틱을 없앤다.

 대용품으로 유리나 세라믹 용기를 사용하며 반찬그릇도 유리로 되어있는 것이 많으니 교체하여 주고, 스탠 용기도 좋습니다. 특히 밥을 데워먹는 플라스틱용기는 계속해서 열을 가하기에 오랫동안 사용하지 말고 교환할 시기가 되었다면 유리용기나 세라믹 용기로 바꿔 사용하고 다시 사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화학섬유 옷은 사지 않고, 입지 않는다 

: 천연섬유로 만든 옷으로 점차 교체하여 입는 것을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여름에는 리넨, 마 소재로 만든 옷을 입고 겨울에는 울, 캐시미어 제품과 사계절용으로는 면으로 만든 옷을 입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표적으로 합성섬유는 레이온이나 폴리에스터, 아크릴, 고어텍스, 폴리아마드(나일론), 폴리프로필렌 등 (폴리가 들아가면 거의 합성섬유임)이며 성분표를 확인하여 구입하시면 됩니다.

 

진열장에 걸린 옷

 

3. 플라스틱 생수를 사 먹지 말고, 젓갈, 티백, 해조류의 섭취를 줄이고, 갑각류와 덩치가 큰 생선(참치 등)은  누가 사주면 먹고 일부러 사지는 말아야겠습니다. 새우깡과 꽃게랑등 바다생물 과자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되도록 용기가 필요 없는 샴푸 바나 고체 형태의 세제를 사용하고, 비닐봉지는 장바구니로, 1회용 컵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커피나 음료수 등도 사 먹지 말고 텀블러에 담아다니는 정성을 쏱는다.

 

 

6. 미세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해독법

이미 신체에 들어온 미세플라스틱을 잘 배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제시하는 방법입니다.

1. 십자화과 식품을 먹는다

: 양배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래디쉬등 다양한 십자화과 식물을 하루 2끼 먹는다면 도움이되며, 이러한 십자화과 식품은 해독작용이 좋아 암환자등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십자화과 식물

 

2. 원적외선 사우나를 이용한다

: 다행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우나를 하면 땀을 흘리면서 디톡스도 되고 체외 배출을 도와줍니다.

 

3. 전문 의약품을 이용하여 배출을 돕는다.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이번 포스팅을 이틀에 걸쳐 조사하고 작성하였습니다.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이미 신용카드 한 장 수준을 넘어서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과 문제의식이 많이 듭니다. 환경오염이 나랑 무슨 상관이랴 싶었는데 이렇게 바로 식품을 통해 나의 일상을 망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칠 지경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내 몸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니 게을리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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