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활보하는 '로보 택시' 웨이모 - 자율 주행 무인 택시

샌프란시스코 활보하는 '로보 택시' 웨이모 - 자율 주행 무인 택시

세계 최초로 운영 중인 자율주행 무인택시 로보택시가 운행 6개월이 넘어서면서 안정화에 들어간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웨이모'라 불리는 이 로보택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웨이모

웨이모의 영업 운행 시작

작년 8월에  샌프란시스코에 영업을 허가받은 뒤 샌스란스시코에서 운영 중이며, 한때 지엠사가 내놓은 '크루즈'도 같이 운행을 허가받아 운행되었지만, 크루즈는 출동한 소방차와 충돌사고를 내고, 교차로에서 여성 보행자에게 중상을 입히는 사고를 잇달아 발생시켜 현재는 운행허가가 취소되어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웨이모의 특징

웨이모는 구글카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Gps를 통한 위치 확인과  64개의 빔 레이저로 도로 상황을 확인하며 구글 무인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구글 쇼퍼'가 목적지에 달할 때까지 끊임없이 웨이 포인트(way point 목적지까지 가지 위해  꼭 거쳐야 하는 지점)와 웨이포인트 사이의 상황을 판단하여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길을 찾아 운행하게 됩니다.

 

특히 웨이모는 LiDAR라이다로 주변환경을 3D로 인식하는 센서와 ,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환경을 2D로 인식하는 센서 ,  64개의 빔 레이저로는 주변 환경의 거리와 속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센서들로 3D지도를 생성하여 이 데이터를 이용해 운전을 해나가는 방식으로 무인 운전시스템에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현재 웨이모는 센프란스시스코뿐 아니라, 피닉스, 로스에인절레스 등 미국 서부의 도시 3곳에서 운행 중이며 다른 곳으로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 중입니다.

 

웨이모의 단점으로는 기상이 좋지 않은 날은 운행을 할 수 없다는 점과 일반 택시보다 이용료가 비싸다는 점입니다. 특히 택시 드라이버의 일자리를 침범한다는 점에서는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해 본 승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편이며, 특히 운전기사와의 스몰토크가 싫은 사람이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점등을 좋은 점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웨이모 방화사건

 

지난 11일 로이터 통신은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이 있는 잭슨 스트리트에서 불꽃놀이 중이었던 일부 사람이  웨이모 택시를 파손하고 폭죽을 던져 넣어 방화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탑승자가 없어 사상자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자칫 큰 사고가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웨이모를 방화한 정확한 원인이나 이유는 밝혀진 바 없지만, 이에 대해 인명 사고를 냈던 '크루즈' 무인택시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과 24시간 무인택시 운행 확대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벌인적도 있음을 미루어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스타링크와 자율 주행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의 선두주자였던 테슬라가 스타링크 위성을 구축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타링크는 저궤도 위성으로,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해 통신을 하는데 수신기가 너무 커서 테슬라에 탑재할 계획은 없다고 공식적 발표를 한 상태이며, 상대적으로 거대한 선박이나 항공기, 대형트럭, RV차량을 위한 모빌리티 요금제가 출시되어 인터넷 통신으로서 절찬리에 이용 중입니다.

 

앞으로 더욱 기술이 발전하여 자율 주행에 스타링크가 이용될 수 있는 날이 오겠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어느새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무인택시 자율주행 기술의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한 '웨이모'의 샌프란시스코 6개월 운행 결과를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도시에서 활보할 예정인 무인택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될 모양입니다. 발전하는 기술은 현명하게 받아들이고 더 높은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 슬기로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오디트 검사 하는 법 - 자가진단표, 고기능성 알코올 사용장애 ?

 

도파민 중독과 도파민 디톡스 해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