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붉은 누룩' 건강식품 사망자 발생- 해당 제품 알아보기

일본, '붉은 누룩' 건강식품 사망자 발생- 해당 제품 알아보기

일본에서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자가 급성신장진환이 발생해 숨졌다는 소식이 연달아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외직구의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BS뉴스  '붉은누록' 사망 보도

 

처음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던 일본 정부의 사망자수는 매일  4명-> 5명으로 자꾸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입원환자도 70명에서 114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강력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숨진 환자들은 70~90대 고령층의 남녀이며 최근 대만에서도 이 건강식품을 먹고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유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붉은 누룩' 건강식품의 효능이 무엇이었나?

일본에서는 '홍국'이라 불리는 '붉은 누룩' 건강식품은  콜레스테롤의 관리를 도와주는 건강식품으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 장기간 복용한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제품을 복용 후 신장실환을 치료하거나  몸이 나른해지고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호소하는 상담건수가 3천여 건을 넘어가고 있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상황입니다.

 

 '붉은 누룩' 건강식품 회수 대상 제품 

일본 고바야시 제약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아래의 5개 제품은 회수대상 제품이며,   2024년 3월 29일 현재 정식 수입제품이 아니고 해외 직구로만 통용되고 있으며  '식품 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제품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의 신장질환 발생 원인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고바야시 제약회사 측 로트를 확인한 결과 푸른 곰팡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물질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는데요. 아직 이 성분이 사망의 원인인지까지는  밝혀지지 못했습니다.

 

**푸른곰팡이**

푸른곰팡이는 '오크라토신 A'라는 신장에 해로운 독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오크라토신A' 에 노출되면 메스꺼움, 복통, 어지러움, 구토, 설사, 피로를 일으키며, 푸른곰팡이에 감염되면 신장, 폐, 피부, 정맥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거나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등 일반적으로 몸이 약한 사람이 더욱 취약합니다.

 

 

일본  STSS(독성쇼크 증후군)도 유행 중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는 STSS(독성쇼크 증후군)도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되는 치사율 30%의 무서운 질병인데요. 요즘 일본은 유행질병이 있으니 이러한 때에 일본을 방문해야 할 일이 있거나 관광을 계획이 있다면 특히 조심하여 행동하고 되도록 미루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일본, '붉은 누룩' 건강식품 사망자 발생 소식과  해당되는 고바야시 제약의 5개 제품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제일 많이 일본을 방문하고 현지서 구입하거나 건강식품 직구도 많은 편인데 피해자가 없기를 바랍니다.

 

 

 

일본 독성쇼크 증후군(STSS)-치사율 30%, 급속 확산중

 

미세먼지 뜻과 생활 속 대처방법과 친환경 생활

환절기 비염의 원인과 알레르기 비염의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