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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차례상 간소하게 차리는 법, 차례상 성균관 표준안 예법

by 하니솔라 2024. 1. 7.

설차례상 간소하게 차리는 법, 차례상 성균관 표준안 예법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면 차례상 차릴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리시나요? 차례상은 간소하게 차리면서 예법에 어긋나지 않는 표준안이 나왔습니다. 대폭 간소하게 차리면서도 예법에 어긋나지 않으며 오히려 제사상처럼 차리는 것은 잘못 왜곡된 관습이라 전했습니다.

 

설차례상 간소화 표지

 

특히 차례상 차릴 때 힘들었던 전은 필수가 아니며 구이나 전 중 하나만 하면 되고 6가지에서 최대 9가지만 하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떡국에 백김치, 나물, 구이(고기나 생선 or전)를 만들고 과일(4가지)과 차례주 준비하여 수저까지 올리면 완벽한 차례상입니다,

 

설차례상 간소화 표준화 사진

 

 

특히 코로나19 이후 아예 차례를 지내지 않거나 부담스러워하는 집안이 많이 생겨나 전통문화를 지키는 것이 어려워진 것이 이번 간소화 발표가 이루어진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간소화하여 지낸다 하더라도 차례는 경건하게 지내고 이후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이 화목하게 모여 재미있는 명절을 보내는 것이 더욱 뜻깊은 일이라는 것이죠.

 

또한 음식을 여성들만 만들고 여성들만 설거지등 가사노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시대에 맞지 않는 관습만 고집하는 잘못된 것이며, 남성도 음식도 만들고 상차림도 같이 하는 것이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일로 남자의 권위를 앞세우는 것은 개인의 인격의 문제로 분명히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성이 부족한 건 아닌지에 대한 우려는 제사상과 차례상은 다르며 이는 제사상처럼 차리는 것이 왜곡된 관습이며, 엄연히 간소화가 아니라 표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차례상? 이 정도만 차려도 예법에 어긋나지 않아요”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이지만, 마음은 마냥 편하지 않다. 올 추석 차례는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집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젊은 세대, 젊은 부부를 중심으로 차례를 꺼리는 분위기가

v.daum.net

 

 

우리나라 모든 예법을 정리한 '주자가례'라는 책에도 차례상은 '계절에 나오는 과일과 음식을 차려라'라고 간단히 나와있으며 이를 미루어 표준일 뿐 정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제사상의 경우 다소 절차가 있어 간소화에 조금 어려움이 있어 아직 정리 중이며 곧 발표할 예정이 이라고 합니다.

 

한국 제사 명절 차례상

 

또, 과일도 요즘은 사시사철 맛있는 과일이 나오기에 제철과일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정성 담긴 외국과일도 괜찮고,

음식도 외국음식이라 할 수 있는 피자나 치킨도 젊은 세대나 어린이들에게 차례나 제사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 반가운 행사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에 괜찮다는 말도 그간의 고뇌와 깊은 뜻이 느껴지는 말이었습니다.

 

이렇게 설차례상 간소하게 차리는 법과  차례상 성균관 표준안 예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이건 안된다 저건 안된다는 터부시는 이제 잊고, 불필요한 형식적인 것보다는 뭐든 수용하며 명절스트레스는 잊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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