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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신화

[그리스 신화] 제우스 신과 헤라 신 알아보기

by 하니솔라 2023. 11. 14.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리스 신화 속 제우스와 헤라에 관련된 이야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신 중 하나로, 천둥번개를 다루는 신입니다.  그리고 헤라는 제우스의 아내이자 여신으로, 결혼, 출산, 가족, 여성을 상징합니다.

이 두 신의 이야기는 많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고 사람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제우스와 헤라의 이야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제우스 신 헤라신 이미지 사진

 

1. 헤라

 

헤라는 그리스 로마신화의 올림푸스 12 신중 하나로 신들의 여왕으로 모든 신 중 가장 지위가 높습니다.

제우스의 아내이자 막내누나이며 상징 식물은 황금사과나무, 석류나무이며 상징 동물은 암소와 암사자, 공작이 있습니다. 홀과 왕관은 제우스와 같이 상징물로 쓰고 있습니다.

 

헤라는 이름 자체가 인도, 유럽어족과도 다르고 그리스어와도 다른 고대어로 그리스어 히어로즈의 여성형으로서 영웅, 여걸, 여주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이를 미루어 헤라는 원초적 생명을 뜻하는 대지와 관련이 있으며 대지를 기어 다니며  에너지를 흡수하는 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헤라는 가정과 가정의 근본이되는 혼인서약을 수호하는 신이기에 서약을 어긴 불륜범을 벌하는 것이기에  신화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이 남편인 제우스의 불륜녀와 사생아를 찾아 벌을 주고 응징을 하는  에피소드가 많은데 이로 인해 질투와 증오의 여신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간테스와의 전쟁을 대비하여 영웅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으로 제우스는 많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그로 인해 영웅을 탄생시키기도 했기에 희대의 바람둥이라 불리운 제우스도 대의명분은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영웅과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로 '기간토마키아'를 승리한 이후로는 바람 피운 일화가 없는 것으로 보이기에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2. 제우스와 자식들

 

제우스와 헤라는  아레스, 헤베, 헤파이토스, 에일레이티아, 이렇게  4남매를 낳았습니다. 미남이며 무력이 뛰어난 아레스는 헤라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추남인 헤파이토스는 불을 다스리는 최고의 장인입니다. 젊음의 여신인 헤베는 얌전하지만 그 능력으로 영향력이 엄청났으며,  출산의 여신인 에일레이티아는 모든 여성의 출산과 생명을 탄생을 관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제우스의 전처인 메테스의 자식인 아테나와 헤라크레스, 아폴론,아르테미스, 헤르메스, 사르페돈은 모두 영웅이 되거나 12 신이 되었지만 그 정실자식은 4남매는 무언가 비중이 적은 느낌이 있습니다.

 

 

제우스의 자식이지만 헤라의 자식은 아닌 서자들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디오니소스,헤르메스,페르세우스,브리토마르티스, 라만티스,미노스,헬레네,디오스쿠로,미노스,사르페돈 등이 있으며  특히 헤르메스는 사생아이지만 헤라에게 총애를 받았고, 전처의 딸인 아테나와도 사이가 좋았고, 페르세포네도 친언니인 데메테르의 딸이기도 해 보복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외 제우스의 결혼 전의 인연이나 사생아에게는 전혀 질투나 보복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러한 신이 나 영웅들이 겪어야 하는 고난으로 헤라가 내리는 시련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본처인 헤라가 내리는 고난이 강력한 개연성이 부여되기에 그렇다고 보입니다.

 

3. 제우스

 

 제우스는 천둥과 하늘의 신이자 우라노스의 손자이며 크로노스의 아들로서 크로노스의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올리푸스 12신중 최고신이자 신들의 왕이고, 하늘의 지배하는 우주를 주관하는, 신들의 신입니다.

 

제우스의 상징동물은 독수리, 상징식물은 참나무이며 숙부인, 퀴클롭스들이 만들어준 번개 '알스트라페'와 방패 '아이기스'가 주무기이며 창조신이자 파괴의 신으로 최고의 권능과 힘으로 율법과 정의 사랑과 힘을 관장합니다.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능력과 올림푸스의 모든 신의 힘을 합친것보다 그 이상의 강함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만물과 우주를 다스리는 전지전능의 하늘과 땅의 통치자였습니다.또한 모든 인간과 신들의 왕이기에 신들과 인간들 모두에 행운과 불행을 분배하며 운명의 권력과 힘을 부여하거나 박탈하였습니다.

 

제우스는 크로노스가 자식에게 왕좌를 빼앗길 것이라는 예언에 따라 모든 태어난 아이를 먹어버렸는데 이에 반발한 그의 아내인 레아가 크레타 섬 동굴에서 몰래 제우스를 숨겨놓고 돌을 싼 포대기를 주어 크로노스를 속이고 막내인 제우스를 키울 수 있게 되었으며 나중에 구토제를 삼켜 형제들을 토해내었는데 뱃속에 있던 형제들은 자라지 않았기에 제우스가 형이 되는 기가막힌 상황이 되고 막내지만 신들의 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형제들과 힘을 규합하여 크로노스와 전쟁을 개시하여 티탄 신족과 올림포스 신족 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불리한 전쟁이었으나 타르타로스에 유폐되어있던 퀴클롭스와 헤카톤레이레스들을 구해냄으로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오히려 티탄들을  타르타로스에 가두어버렸습니다. 그후 제우스는 신들의 왕이 되었으며  형제 포세이돈에게는 바다를,하데스에게는 지하세계를 맡겼으며, 헤라는 자신의 아내로 삼게되었습니다.

 

 

결론

 

제우스와 헤라의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가장 재미있고 복잡한 이야기중 하나입니다. 제우스는 신들의 왕으로 엄청난 권위가 있지만 그는 다른 여성들과의 관계로 인해 여러 문제를 겪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인 헤라는 그의 부정적인 행동에 화를 내고 보복하지만 결국 그의 사랑은 헤라이기에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이렇게 그리스의 두 최고의 신의 사랑과 배신, 가족과 권력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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