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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신화

그리스 신화] 판도라와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

by 하니솔라 2023. 11. 30.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흥미로운 이야기인 판도라의 상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판도라 여성 이미지

 

판도라의 상자는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판도라는 제우스의 명령으로 대장장이의 신 하피이스토스가 흙으로 빚었으며,아프로디테는 그녀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였고 다른 신들도 재주를 부여하여 매력적인 여성으로 만들었습니다. 판도라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최초의 여성입니다.  그녀는 에피메테우스라는 남자와 결혼을 하였는데 그는 불을 인간에게 훔쳐주었던 프로메테우스의 아우였고, 이 결혼은 제우스의 불을 훔쳐간 것에 대한 복수 실행 계획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선물은 사실은 벌에 해당되는 것이었습니다. 

판도라의 상자는 신들이 지상으로 내려가서 살게된 판도라에게 결혼 선물로 준 것으로,이 상자는 상자가 아니라 항아리인데 해석이 잘못되어 상자로 알려졌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쨋든 이 상자에는 모든 사람들의 고통과 악이 담겨있었고 사람들이 이런 악을 경험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신들의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절대 상자를 열지 말라는 말을 지키지 못한 판도라는 상자를 열어버렸고, 그 결과 모든 악이 세상에 퍼져나갔습니다. 사람들은 질병, 고통, 신성한 벌을 경험하게 되었지만, 마지막까지  상자에 남아있던  요소인 희망을 통해 이 모든 것을 이겨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판도라의 상자는 인류의 고통과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 그리스 신화에서는 판도라의 상자를 통해 인간이 경험하는 다양한 악과 희망의 이면을 말해주고자 합니다.

 

판도라의 상자속에 뭐가 있었을까요?

판도라가 받은 상자속에는 욕심, 원한, 질투, 복수, 미움, 질병 등 온갖 악의와 불행이 담겨있었으며, 이는 인간이 겪게 될 온갖 재앙을 말합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희망으로 이 모든 것을 이겨내게 하는 힘의 상징적 요소였습니다.

이를 다르게 해석하여 모든 악이 담긴 상자였기에 마지막에 남아있는 것은 인간이 가지는 헛된 희망이라는 허무한 해석도 있습니다.

 

만일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않았다면 어떠했을까요?

만약 판도라가 상자를 열지 않았다면, 그리스 신화에서 이야기되는 대로 모든 악과 고통이 세상에 퍼지지 않았을 것이고, 사람들은 질병이나 고통과 같은 악의 형태로부터 면역이 되었을 수 있었으리라 보며, 그에 따라 인류의 삶은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상태 속에서 살아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판도라가 상자를 열지 않았다면 희망도 함께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희망은 판도라의 상자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요소로서,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이나 악에 직면할 때 힘을 주는 중요한 요소로서 만일 판도라가 상자를 열지 않았다면, 희망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잃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만일  판도라가 상자를 열지 않았을 경우, 악과 고통이 없을 수도 있었지만, 동시에 희망의 힘도 함께 잃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판도라는 왜 상자를 열었을까요?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판도라는 상자를 열게 된 이유에 대해 몇 가지 설명이 있는데요. 첫째, 판도라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상자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궁금해하고, 그것을 알고 싶어했습니다.

둘째, 판도라는 그리스 신들에 의해 상자를 열도록 유도되었다는 설입니다. 신들은 판도라를 통해 인간에게 악과 고통을 경험하게 하면서도 희망을 남겨두는 것으로 인류를 시험하고자 했기에, 판도라는 신들의 계획에 따라 상자를 열어 악과 고통을 세상에 퍼뜨리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판도라는 상자를 열게 된 것은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동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추측입니다. 그녀는 상자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지만, 신들이 그것을 맡겨준 이유는 사람들이 악과 고통을 경험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판도라는  궁금증을 이용한 신들의 유도, 그리고 인류에 대한 관심과 동정 등의 이유로 인해 상자를 열게 되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판도라는 상자를 열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요?

 

판도라는  상자를 열면서 매우 큰  혼란과 놀람을 느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신들로부터 받은 상자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상자를 열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판도라는 상자를 열었을 때, 악과 고통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는 그녀에게 큰 충격과 혼란을 초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악의 존재와 그로 인해 인류가 겪게 될 고통을 직접 목격하면서, 판도라는 자신이 신들의 계획에 이끌려 악과 고통을 세상에 퍼뜨린 주요 인물로서의 책임을 느꼈을 것입니다.

또한, 판도라는 상자를 열면서 신들의 의도에 대한 혼란을 느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신들이 그녀에게 희망을 남겨둔 것은 인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왜 그들은 악과 고통을 인류에게 주면서 희망을 같이 준 것에 대한 의문과 혼란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오늘은 판도라라는 인물과 판도라의 상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불행을 담은 상자가 열렸지만 그 후 우리 인류는 많은 악행과 고난 속에서도 희망를 잃기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정확히 신의 의도대로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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