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싱 뜻 - QR코드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 방법

세상에 나온 지 오래되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QR코드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이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어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큐싱의 뜻

큐싱의 뜻은 QR코드와 피싱(Phishing= Private data+Fishing 개인정보를 낚는다는 신조어)의 합성어로, QR코드로 사람을 낚아 사기치는 수법을 이야기합니다.

 

가장 흔한 것이 QR코드를 촬영하면 사이트주소가 하나 뜨면서 그걸 누르면 불법사이트에 접속이 되는 방식인데 흔히 보는 문자에 이상한 URL보면 누르지 말라고 하는 바로 그 사이트 주소들입니다.

 

모바일 문자로 청첩장이나 부고소식을 알리면서 장례식장 안내라고 거짓으로 URL을 클릭하게 하는 스미싱 수법으로 이어지게 하는 바로 그방법과 동일합니다.

 

큐싱 피해 실사례

스페인에서 공공자전거에 QR코드 스티커를 붙혀놓고 사용시간을 연장하거나 사용등록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위장하여 악성 QR코드를 붙여놓습니다. 미국에서는 주차요금 정산기에다가 악성 QR코드를 붙여놓습니다. 

또 중국에서도 불법주차가 되었다며 차에다가 악성 QR코드 스티커를 붙혀놓고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에서 발생된  QR코드 범죄로 가상화폐 관련 범죄가 있었는데 이는 가상화폐를 무료로 드롭해 준다며 QR코드를 보내주고 이를 촬영하여 코인지갑을 인증해야 보내줄 수 있다고 해 코인지갑을 인증하는 순간  그 지갑에 있는 가상화폐를 모두 빼내가는 수법입니다.

가상화폐 지갑은 그 특성상 숫자로 쓰여있어서 뭔지도 모르고 한번 사인하면 그 사람에게 권리가 넘어가게 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상품이라며 QR코드를 찍게 하고 대출금을 받으려면 사용자 정보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정보를 갈취한 뒤 사기로 돈을 자신들에게  입금하게 하는 수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큐싱 사기가 지난해 60%나 증가하였고 안타깝게도 여러가지 수법이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큐싱 예방 방법

1)내가 요구한 것도 아닌데 문자나 이메일이 오고 (예를 들어 신청하지도 않은 대출안내, 구직안내, 잘 모르는 사람의 청첩장)에서 QR코드로 인증을 요구할 때 하지 않는다.

 

2) 외부에  불특정 다수인에게 노출되어 있으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무 신빙성없이 붙어있는 QR스티커 촬영하지 않기.

 

3) E-MAIL로 QR코드를 삽입해 놓고 인증을 요구하면 접속하지 않는다.

 

4) 혹시나 개인정보 노출시를 대비하여 중요한 금융  사이트의 비밀번호는 각각 다르게 저장한다.

 

 

 

이외 사기 예방법으로는

무슨일을 하던지 먼저 입금부터 하라고 하는 곳은 사기입니다. 한 달에 200만 원은 벌 수 있는데 일단 먼저 회원가입을 위해 2만 원을 내야 한다 이런 곳도 있고,  가전제품을 수리하려 했는데 수리비를 선입금하라고 하는 곳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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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와같이 갖가지 수법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의 피해사례와 QR코드로 피싱하는 큐싱의 예방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디지털로 이루어진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니 각종 신기술로 사람을 유혹하여 내 재산을 갈취하려 하는 사기수법이 많아지고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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