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데이터 라벨링 알바에 찬물, 수입액 급감

AI - 데이터 라벨링 알바에 찬물, 수입액 급감

최근 그동안 재택 알바로 각광받으며 주부들의 인기 부업으로 알려진 데이터 라벨링 업무가 대폭 축소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로 인하여 데이터 라벨러들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을 위해 정부가 주도하던 '데이터 댐'사업이 거의 마무리되고, 데이터 라벨러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민간에서 진행하는 작업은 단가가 1/10 수준으로 떨어져 더욱 심각한데 이에 대한 고용안전대책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데이터 라벨러 수입액 급감 이유

원인 1) CHAT GPT 등장으로 데이터 라벨러 없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함.

원인 2) 그동안 정부가 주도하고 있었는데 정부 프로젝트 자체가 줄어듬

원인 3) 민간업체의 단가 후려치기(한건당 300원에서 100원 사이의 단가가 10원이 되었다는 사례 존재)

 

<내일 배움 카드>, 데이터 라벨링 양성과정  2023년 12월 말로 종료

 데이터 라벨링 양성과정에 정부의 교육비 지원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내일 배움 카드 사용이 종료되었고 이는 당연한 수순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4일 이데일리에서 취재한 결과에 의하면, 아래 표와 같이 정부주도의 데이터 라벨러가 일할 프로젝트 수 자체가 줄었으며, 현재는  CHAT GPT와 같은 스스로 공부하는 AI로 인하여 라벨러의 업무가 대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진행한 AI 데이터 학습 프로젝트 변화

시행 년도	AI 학습 프로젝트	고용인원
2020	92개(170 종)	4만165명
2021	134개(190종)	8만4257명
2023	118개(146종)	2만9509명
2024	70종	예정중

 

AI로 대체되는 직업과 업무

이제 AI는 문서 초안의 글, 마케팅용 그림, 프로그램 코딩, 외국어 음성 통역까지 거침이 없으며, 무서운 기세의 챗GPT의 업그레이드로 인하여 기업의 콜센터나 마케팅업무까지 보완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제 웬만한 생산성 업무를 하는 곳은 AI가 많은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고 속도는 인간과 비교가 안 되는 수준입니다.

외국어 통역은 실시간으로 바로 되는 수준이라 글로벌 비즈니스에 통역사가 필요 없어질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이제 대통령을 AI대통령으로 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데, 이는 인간과 달리 사리사욕이 없으며, 인간의 편견과 정치적 욕심 없고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AI가 공공성을 위해 정책 결정을 할 거라는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의 지시로 AI가 그린 사이보그 인간

 

 

이제 고도화된 전문직업도 오히려 AI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며, 인간이 하기에 힘든 육체노동도 모두 AI가 탑재된 로봇으로 가능한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이며 새로운 스타트업회사는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춰 AI를 활용한 발 빠른 사업기회를 잡아보려 안간힘 쓰고  있기도 합니다.

 

데이터 라벨러들의 고용안정망

데이터 라벨러의 고용형태는 법적 지위상  '노동자'가 아니며 '노무제공자'입니다. 이는 큰 차이가 있으며 이로 인해 최저임금을 못 받아도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2020년 당시 고용부 장관에게 안전망 강화를 부여했지만 전혀 달라진 것이 없어 결국 단가가 처참히 내려가는 사태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AI를 맞이하는 21세기 인간의 자세

이제 우리는 AI와 일자리를 경쟁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벌써 챗GPT를 활용한 개인 맞춤 GPT 서비스까지 야무지게 사용하는 스마트한 인간들은 이를 이용하여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제  AI를 나의 고용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 상기하시어 AI와 함께 지시를 받는 인간이 아닌, AI에게 지시를 내리는 인간으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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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AI로 인한 데이터 라벨링 급감 원인과 AI로 대체되는 직업과 업무들, 고용안전망까지 살펴보았습니다. AI는 2022년 챗GPT의 등장 이후 놀라움을 넘어선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컴퓨터의 등장 이후 최고의 게임 체인져로 본격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결국 인간과 AI의 동반은 피할 수 없으며, 항상 연구하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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