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뜻, 춘곤증 이기는 봄나물 레시피 모음

춘곤증은 봄이 되어 온몸이 나른해지면서 졸음이 쏟아지는 현상으로 특별한 이유가 없으며, 몸에 쌓여있던 피로가 나타나는 생리 현상으로,  봄의 대지의 따뜻한 기운이 몸을 노곤노곤하게 만들어 잠이 솔솔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춘곤증을 이기기 위하여 각종 영양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봄나물을 먹으면 좋은데요. 특히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달래, 부추, 파, 흥거(양파?), 마늘을 오신채라 하여 매운맛을 내는 이 나물들을 활용해 입맛을 돋우는 나물요리를 해 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 음식들은 불교에서는 금하는 음식인데요. 이를 두고 오히려 일반인이 먹으면 스태미나에 좋은 건강식품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봄을 이기는 4가지 나물 레시피 

1) 달래나물

 달래는 된장찌게에 넣어도 좋고 나물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달래 간장밥을 만들면 간단하게 한 끼 뚝딱하기 좋습니다.

 

 매운향을 가진 달래는 마늘처럼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원기회복에 좋고, 높은 철분 성분 함유로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 도움 되며, 비타민 C성분으로 피로해소에 아주 좋습니다.

 

  우주대스타 김희철과 요리천재 백종원님의 레시피를 확인해 보세요

 

 

2) 돌나물

돈나물이라고도 부르는 돌나물은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기도 하고 돌나물 물김치를 담기도 합니다.

 

돌나물은 자생력이 강해 산과 들에 쉽게 자라며, 여성 에스트로겐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최고의 요리비결- 이보은 선생님의 돌나물 세척법,돌나물샐러드와 돌나물 비빔국수 만드는 레시피 공개.

 

 

3)냉이나물

봄철의 스타~ 냉이나물로 집 나간 입맛 찾고 풍부한 비타민으로 영양 챙기세요

냉이는 알싸한 향이나 입맛을 돋우어주고,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아 콜린성분과 비타민성분이 풍부합니다.

 

야무진 냉이 손질법부터 된장 고추장으로 맛있는 냉이무침 만들기 레시피 -후다닥 요리 제공

 

4) 쑥 두부무침

 봄에난 연한 쑥으로 된장 넣고 국을 끓여 먹거나 쑥떡을 많이 해 먹는데요.

 한겨울에도 버티는 강한 생명력의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피를 맑게 하여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간편하면서도 쑥의 쌉쌀한 맛이 살아있어 입맛 도는 쑥나물 두부무침 레시피 - 영자 씨의 부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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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춘곤증은 병이 아니며, 건강하신 분들은 크게 상관이 없으니 너무 졸릴 때는 책상에서 머리 상고춤 돌리지 마시고 차라리 알람 맞춰놓고 15분가량 눈을 붙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봄철에 입맛이 떨어져 식사를 잘하지 못하 신는 분들은 상큼한 봄나물을 밥상에 잘 활용하시어 집 나간 입맛 다시 찾으시고 건강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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