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나주 곰탕 맛집 - 손태진, 곽튜브와 함께 전라도 맛집

전현무계획] 나주 곰탕 맛집 - 손태진, 곽튜브와 함께 전라도 맛집

전현무계획에서는 전라도 맛집 특집으고 불타는 트롯맨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손태진 님과 곽튜브 곽준빈 님과 함께 나주의 유명한 나주곰탕을 먹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원래 잘 사는 동네였던 나주에서 나주곰탕이 유명해진 사연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방송 화면 

 

달려달려 도착한 나주 곰탕 맞집은 이미 손님들로 가득 찬 상태.

 

자리에 앉은 후 나주 곰탕이 유명해진 이유를 설명해 주는 전현무 님.

 

나주는 나주평야로 불릴 정도로 벼농사를 많이 짓는 부자동네였고, 농사를 짓기 위해 소가 많았던 나주는 한우로도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당시에 조선소가 맛있다며 소고기와 소가죽을 수탈한 일본.

 

당시 사람들은 일본에서 소를 수탈하고 남긴 부산물을 주워 끓여 고깃국을 만들어 먹었고 이것이 나주곰탕의 숨은 역사 속 아픈 이야기였습니다.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가진 나주곰탕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두 극복해 낸 우리 역사와 닮은 나주곰탕. 

 

일단 선수육 후 곰탕이라는 주인장의 말에 따라 수육부터!

 

너무 맛있고 잡내가 없다며 얼른 현무 형님 드셔보시라는 손태진 님.

 

바로 진실의 미간 발사해 버리는 우설의 맛!

 

부드러우면서 진한 육향으로 입맛 돋우는 수육.

 

손맛으로 투박하게 얇은 쪽 두꺼운 쪽이 다 있어 식감이 살아있고 기교 없이 담백한 맛으로 오로지 순정  고기 맛을 자랑하는 이 집의 수육.

 

수육 먹다 보니 드디어 나온 나주곰탕!

 

마치 시간을 거스른 듯 조선시대 감성 그대로인 수육과 곰탕. 일단 순정으로 나주곰탕 국물부터 먹어보는 태진님. 국물부터 안 먹으면 순정파 전현무한테 혼난다고 일러바치는 곽준빈 군.

 

노란 기름이 떠야 좋은 소고기라는 꿀팁.

 

많이 헷갈려하시지만 뼈를 우린 하얀 국물은 설렁탕, 살코기를 우려 맑은 국믈은 곰탕입니다.

 

곰탕은 곰을 끓인 것이 아니라 진액만 남도록 푹 끓인다는 뜻의 '고다'라는 말에서 나온 파생어로 '푹 고은 탕'이라는 뜻입니다.

 

 

구수한 서사가 한가득 담겨 있을 것 같은 나주곰탕 한 그릇.

 

직접 담그는 이 집만의 삭은 김치로 한번 더 나주곰탕의 맛을 끌어올려 봅니다.

 

 

갑자기 나주곰탕 숟가락에 든 채로 트로트 노래 불러 젖히는 손태진 님!  심금을 울리는 노랫소리에 눈물 흘리는 뒤쪽의 여사님들도, 곽준빈 님도 넋이 나간 듯하네요.

 

마치 축음기를 틀어놓은 듯한 감성과 목소리라며 한국의 프랭크 시나트라 같다고 칭찬하는 준빈 군.

 

사실 성인팝을 하고 싶었던 손태진 님은 한국에서 하려면 트로트밖에 없다는 생각에 트로트를 도전하시게 되엇고 좋은 결과까지 얻으시게 되었다는 말씀. 곰탕집 촉촉하게 적신 손태진님 노래 직관 이후 이제부터라도 불타는 트롯맨 정주행 한다는 곽준빈 님.

 

맛집 정보 

맛집 위치

 

상호명

나주곰탕노안집

 

주소

광주 서구 서광주로 171 1층 101호

 

전화번호

062-382-0525

 

메인메뉴

수육 35000원

수육곰탕 12000원

곰탕 10000원

도가니탕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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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에서 전라도 맛집 특집으로 손태진 님과 함께 나주로 달려가 맛본 담백하고 깊은 육향의 나주곰탕 맛집을 알아보았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님도 다녀가신 유명한 나주곰탕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맛있는 식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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