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 증후군(fried rice syndrome)-일상 속 무신경이 죽음을 불러온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볶음밥은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좋기 때문에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이 볶음밥이 때때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볶음밥 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볶음밥 증후군 (fried rice syndrome) 이란?
볶음밥 증후군은 조리된 밥이 상온에 방치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의 일종입니다. 최근 파스타를 조리 후 섭취한 벨기에의 한 여성이 결국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증후군은 주로 바실러스 세레우스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세균은 찬밥과 같은 조리된 곡물 음식에서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볶음밥의 경우, 찬밥을 사용하여 조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볶음밥 증후군의 원인
볶음밥 증후군의 주된 원인은 바실러스 세레우스라는 내열성 세균입니다. 이 세균은 조리된 밥을 상온에 방치하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여름철과 같이 기온이 높은 날씨에는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 세균은 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볶음밥을 다시 가열해도 세균이 이미 생성한 독소가 있다면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리 후엔 즉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볶음밥 증후군의 증상
이번에 사망한 벨기에 학생은 조리된 파스타를 5일간 실온해 보관하며 먹었으며, 메스꺼움,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하다 10시간만에 사망했습니다.
볶음밥 증후군은 섭취후 1~6시간안에 증상이 발생하며 구토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탈수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어린이나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볶음밥 증후군의 주의 사항
볶음밥 증후군과 음식을 통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조리된 밥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남은 밥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다시 데울 때는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셋째, 조리 시에는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조리 도구와 식기를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135도에서 4시간이나 가열해도 사열하지 않는 강한 내열성으로 이미 실온 방치로 인해 균의 포자가 퍼진 음식을 다시 조리해도 절대 위험성이 사라지지 않으며, 같이 볶은 고기나 야채도 마찬가지로 폐기해야 합니다.
볶음밥 증후군 예방 방법
최근 몇 년간 볶음밥 증후군으로 인한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토양세균의 한 일종이라 어디든지 발견될 수 있으며, 특히 쌀과 파스타와 같은 탄수화물 곡물에 잘 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 구토나 설사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사냥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진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어린이나 기저질환자는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볶음밥은 식사 후 남은 음식은 즉시 냉장보관하고, 보관한 음식은4시간 이상 상온에 있었다면 버리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조리하느라 고생한 아까운 음식을 잘 먹기 위해서는 바로 냉장고에 넣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식힌 뒤 냉장고에 넣는다고 기다리지 말고 바로 넣어도 괜찮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볶음밥 증후군 (fried rice syndrome)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일상 속 작은 부주의로 인하여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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