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번호 그대로 쓰는 방법 -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장점과 주의점

현대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보면 어쩌다 한 번씩 카드를 분실하게 됩니다. 카드를 잃어버린 후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하며 새로운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되고,  쓰던 번호 그대로 쓰는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이라는 방식을 선택하여 카드를 재발급받은 사람들에게 황당한 일이 일어나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카드를 아무리 찾아도 없는데  이 카드로 돈이 빠져나가고 있지는 않다는 생각에 집안 어디에 있거니 하고 가만 두거나, 자신이 그 카드를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누군가 내 카드를 습득해 사용하고 있는데도 모르는 상황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의 장점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는 카드가 손상되어 결제가 제대로 안될때, 유효기한 만료되었을 때 현재 카드 번호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현대카드의 서비스입니다.

기존 카드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기에 이미 진행되고 있는 정기결제나 간편 결제(삼성 페이 등)등의 카드서비스가 그대로 유지되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의 단점 

쓰던 번호 그대로 쓴다는 것의 편리함은 좋지만 카드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받은 카드를 불법사용하는 사례가 신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지도 않은 장소에 교통카드가 찍혀 확인결과 매월 8만 원씩 10개월이나 사용한 사례가 있으며, 남의 카드를 6개월간 매월 10만 원씩 아침출근 저녁퇴근으로 규칙적으로 사용한 성실한 직장인으로 보이는 사례도 있어 경악하고 있습니다.

 

 

 

교통카드로 사용가능한 이유  

새 카드와 예전 카드를 동시에 쓸 수 있는 방법이 원래는 없습니다. 하지만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의 경우 재발급 카드와 기존의 카드가  cvc 번호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를 확인하지 않고 카드번호만 확인하는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상 결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  교통비는 결재되어도 문자 청구 알림이 없어 카드 본 주인이 알지 못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   

카드가 손상되었거나 유효기한 만료시외에는 기존카드가 자신의 손에 있는 경우가 아닌이상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으로는 재발급받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분실신고 후 재발급받기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분실신고 후 새 번호로 재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 카드를 재발급하게 되면 기존 카드번호는 바뀌게 됩니다. 이는 잃어버린 카드와 새로 발급받은 카드를 동시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며 잃어버린 카드는 완전 먹통이 되어버립니다.

 

 

 

피해 신고 시 법적 조치    

대부분 소액이고 잡기 어렵다는 이유로 범인 잡기에 소극적인 경찰대응으로 속만 태우는 경우가 많으며, 경찰서에 신고하여 어쩌다 운이 좋으면 범인의 동선에 잠복하여 검거하기도 하고 cctv확인등으로 검거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소액이라 귀찮아한다는 반응이 많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남의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점유이탈 횡령죄뿐 아니라 , 여신법 위반, 사기죄에 적용이 가능하며 고소하면 최대 10년 이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여할 수 있으니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반드시 분실신고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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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카드 분실시 대처방법으로 카드번호를 그대로 유지하여 사용할 수 있는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와 그에 따른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고 주의점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안 잃어버리는 것이 최고이지만 누구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인만큼 미리 준비하시고 만일 현재 상황이라면 슬기롭게 대처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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