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 프라이팬 잘 고르는 법, 코팅 팬 Best 4 선정
코팅 프라이팬보다는 스탠 프라이팬이나 무쇠프라이팬이 몸에 좋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무시무시한 코팅팬의 편리함 때문에 도저히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시중에 수많은 코팅 팬 중 가정 적당하고 코팅력이 우수한 프라이팬으로 best 4가지를 선정하여 이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팅팬은 어느 정도 사용 후에는 교환하는 것이 일반 상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용 중인 코팅팬이 눌어붙기 시작하거나 벗겨진 걸 보면 자연스럽게 기분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데요. 다시 구입하기 위해 코팅이 잘되어 있는 팬은 무엇이 있는지 무한 검색에 엄청 시간을 들여 고르게 됩니다.
프라이팬 안전사항 체크 포인트
1. 기본적으로는 최소한 PFOA가 FREE인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PFOA는 과불화 화합물로 조리도구의 코팅제로 사용되지만, 고온에서는 암 유발등의 위험성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2. 빈 프라이팬을 가열시키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빈 후라이팬을 300 도시까지 가열 시 PFOA가 방출되고, 400도가 넘으면 냄새도 없는 치명적 유독 기체인 PFIB라는 무서운 물체가 생기는데 이는 인체에 치명적입니다. 물론 일반가정에서는 250도를 넘지 않는다고 하지만 200도에서도 용출된다고 하는 주장도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식용유나 식재료를 넣은 뒤 가열하시기 바랍니다.
3.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은 미련 없이 버린다.
불소수지 자체가 몸에 해로운 성분은 아니며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성질이라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역시 우려하는 주장도 많으며, 특히 코팅이 벗겨진 팬에서는 알루미늄 본체의 납과 카드뮴, 비소등이 용출될 수 있고 이러한 금속성분은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4. 코팅팬은 중불이상의 큰불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중국요리 만드는 커다란 웍도 아니고 불꽃의 크기가 프라이팬보다 크면 절대 안 됩니다. 코팅 다 벗겨지고 유해성분까지 나올 수 있으니 중불이상의 큰 불로 사용하는 것은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설겆이 한다고 갑자기 뜨거운 팬에 찬물을 붓지 않는다.
이러한 행동은 팬의 코팅이 빨리 벗겨지는 지름길이라고 하니, 답답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식도록 놔두고 미지근한 물과 부드러운 스펀지로 세척하여 사용합니다.
코팅 프라이팬 고르는 법
1. 코팅 방식
ㄱ. 스프레이 코팅 방식
: 제품에 스프레이로 코팅액 분사. 대부분의 코팅 방식입니다.
ㄴ. 드롭스핀 코팅방식
: 회전 원판에 코팅원액을 드롭하여 직접처리. 특허를 가지고 있는 일부 제조사가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2. 코팅 용액의 차이
ㄱ. 불소수지 코팅액
불소수지 코팅은 '테프론 코팅'이라고 하며 불소수지를 도료 하여 고온에 다시 구워내 내열성과 발수성, 발유성을 이용해 논스틱 성능을 만들어 냅니다. 제품명에 티타늄 코팅이라는 말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는 강하게 코팅했다는 뜻입니다.
ㄴ. 위드포드 코팅액
위드포드 코팅은 스테인리스 표면처리 후 특수 코팅하는 기법으로 코팅이 찐득하니 잘 달라붙어 오래 유지하게 됩니다.
기존 코팅액보다 10배 오래간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보통 2가지 코팅액을 적절히 잘 혼합하여 각 브랜드마다 사용하고 있으며, 보통 불소수지 코팅인 티타늄 코팅이 90% 이상으로 대중적입니다.
ㄷ. 세라믹 코팅
불소수지 코팅의 유해함이 걱정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새로이 개발된 코팅으로 세라믹 코팅이라 하여 유기물이 없는 무기물 코팅으로 이러한 우려를 가진 분들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팅 성능이 아직 불소수지 코팅보다 떨어지는 편이며, 열전도율이 높아 조금만 온도가 올라가면 음식이 타는 등 기존 프라이팬 쓰는 방식보다 까다로워 확인은 필수입니다.
3. 오일로드 프라이팬
오일로드 프라이팬은 팬 표면이 미끈하지 않고 우둘투둘하거나 엠보 형식으로 기름이 골고루 퍼지게 하고 적은 양의 기름으로 손쉽게 들러붙지 않고 조리할 수 있게 하는 공법입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양념이 엠보 사이에 낄 수 있어 세척을 신경 써야 하다 보니 오히려 코팅이 더 벗겨질 수 있어 이러한 제품을 사용할 때엔 잘 타는 강한 양념의 요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IH 프라이팬
인덕션은 자석성분이 없으면 열이 전달되지 않아 기존 알루미늄 프라이팬은 조리가 되지 않습니다. 새롭게 제품명에 IH를 명명해 놓은 제품을 구입해야 인덕션에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의할 점은 저가의 제품의 경우 철 성분이 균일하지 않거나 가운데에만 붙여놓는 식으로 원가를 낮추어 제작해 열이 골고루 퍼지지 않거나 작동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집중적으로 인덕션의 열을 가운데만 받다 보니 프라이팬 바닥이 얇은 경우 가운데만 볼록 올라오는 현상이 생겨 조리 시 프라이팬이 들뜨고 뱅뱅 도는 등 불만족스러운 사용이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최종 제품 Best 4
아무리 코팅팬이 걱정이 된다 해도 가족 중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구성원이 사용하려 할 때는 코팅이 안된 팬으로는 계란프라이 하나 하기도 어려워 음식을 망치기 일쑤이기에 한 두 개는 일상적으로 살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1. 해피콜 티타늄 IH 후라이팬 (쿠팡, 32800원)
; 티타늄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으로 강한 내구성으로 휘뚜루마뚜루 쓰기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만일 인덕션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해피콜 다이아몬드 뉴그립 라이트 후라이팬]이 더 가성비가 좋습니다.
2. 드롭스 IH 프라이팬(쿠팡, 42500원)
: 드롭방식 코팅으로 유리알 코팅이라 하여 빈틈이 없어 세제가 스미지 않아 뽀드득하게 세척하여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스텔풍 [드롭스 포레 IH 프라이팬]은 색상이 부드러워 주방에서 식탁으로 바로 사용해도 위화감이 없습니다.
3. 알텐바흐 헥사 통 5중 프라이팬 (쿠팡, 43500원)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으로 알루미늄 프라이팬보다 선호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헥사모양의 오일로드가 있으며, 엑스칼리버 코팅으로 코팅력을 올렸다고 합니다.
만일 한 단계 더 고급 제품을 고른다면 [알텐바흐 하이퍼 엑시스 5중 스텐 프라이팬]이 바닥이 두꺼워( 6T ) 가운데 볼록해지는 현상이 없어 좋습니다.
4, 도루코 마이세프 애쉬블루 프라이팬(SSG.COM 17,575원)
가볍고 가성비 좋은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으로 알루미늄 소재 프라이팬입니다.
얼마 전 실시한 프라이팬 성능 검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는 제품으로 손목이 약하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인덕션 되는 제품을 사려면 똑같은 이름에 IH가 제목에 붙어있는 제품으로 사시면 됩니다.
대체적으로 너무 가벼운 제품은 프라이팬이 균형을 잡지 못해 오히려 위험하여 무게가 있는 편이 안전하며, 스테인리스 제품이 안전하나 가격이 비싸고, 세라믹코팅제품은 스탠 팬보다는 조금 쉽다는 정도로 사용이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코팅의 성능은 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어 보이며, 프라이팬의 사용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난이도를 높일지 낮출지를 결정하고 목적에 따라 무슨 음식을 주로 할 용도인지에 따라 구입하는 것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프라이팬(후라이팬) 안전사항 체크포인트와 코팅 프라이팬 고르는 법, 코팅팬 BEST4까지 살펴보았습니다, 현명한 소비생활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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