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생생정보]녹두전,빈대떡,제사음식 -중랑구 우림시장<엄마는 슈퍼우먼>
2tv생생정보 <엄마는 슈퍼우먼>에서 녹두전,빈대떡,제사음식을 맛깔나게 만드는 중랑구 우림시장의 슈퍼우먼을 찾았습니다. 젊은시절 고생과 억척같이 살아온 세월까지 녹아든 슈퍼우먼의 녹두전을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송 화면
여기는 중랑구의 우림시장! 이곳에 녹두번 부치는 억척 엄마가 계신데요~
바로 녹두전 부치는 박옥순 슈퍼우먼입니다.
노릇노릇 두꺼운 녹두전을 공중제비 시키는 슈퍼우먼! 이러면 녹두전의 기름도 빠지고 손님들도 재밌어한답니다.
100% 녹두로 만드는 녹두전의 두께가 약 2.5cm! 두툼한 제대로 만든 녹두전입니다.
요즘같이 비가 자주 올때면 더욱 인기가 좋은 녹두전과 각종 모둠전.
녹두전을 만들때는 꼭 맷돌에 갈아낸 녹두를 사용하는데요. 맛이 다르다며 손님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믹서로 간것과 맷돌로 간것의 차이를 귀신같이 알아내는 손님들의 입맛!
녹두 갈아낸것에 숙주 넉넉히 넣고 두툼하게 만드는 슈퍼우먼만의 노하우!
나이를 여쭤보자 76세라는 슈퍼우먼! 정말 슈퍼 동안입니다!
슈퍼우먼 손에서 제조되어 나오는 맛깔란 부추전, 동그랑땡등 각종 모둠전들.
맛보라며 선뜻 손님께 전 하나를 건네는데요.
아내의 맛이냐 슈퍼우먼의 맛이냐? 바로 담백하게 슈퍼우먼의 손을 들어주는 손님!
넉넉한 인심으로 덤까지 얹어주는 슈퍼우먼!
76년 슈퍼우먼의 동안비결은 물 많이 마시는 것! 정말 식혜보다 더 좋네요.
잠시 손님이 뜸해지면 삼색전을 만들려 안쪽으로 들어가는 쉴새없는 슈퍼우먼.
50년전 너무나 돈이 없었던 박옥순님은 하루하루 일일셋방을 살수 밖에 없었는데요
남편은 돈을 벌면 바로 돈써버리고 놀기를 좋아했다는데요.
머리를 감으면 고드름 생기고 그런 모습에 이렇게는 안돼겠다 결심하고 가난을 대물림할 수 없어 장사에 나섰답니다.
오늘도 열심히 각종 전을 만드는 슈퍼우먼.
전을 부치는 재료도 시장내에서 다른 상인들 것을 팔아주는 슈퍼우먼.
어딜가도 칭찬 일색인 슈퍼우먼.
제사음식 주문이 들어와 산적, 나물, 생선구이 등 척척 음식을 해서 택배를 부치는 야무진 슈퍼우먼. 특히 명절에는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다같이 음식을 가져와 맛있게 점심을 먹는데요.
늘 슈퍼우먼이 부쳐 가져온 전이 가장 인기랍니다.
지금은 시장사람들과 잘지내고 칭찬이 자자하지만 처음에 왔을 무렵엔 직선적인 성격에 무섭기도 했다는데요. 암수술이후 편안한 성격으로 바뀌셨답니다.
억척스레 30년을 일해서 겨우시장에 자신의 가게를 마련했지만 직장암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은 슈퍼우먼.
하지만 수술후 한달도 안쉬고 바로 다시 시장으로 복귀한 어머니. 그에 따라 걱정이 많은 딸입니다.
어머니가 같이 병원에 가자 할때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따라 나섰는데 알고보니 암 수술이었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흘리는 따님. 암이 완치되어 이제 웃으며 사랑한다 할 수 있지만 눈물이 흐르는 모녀.
철판보다 더 뜨거운 인생을 살아오신 슈퍼우먼님을 응원합니다!!
맛집 정보
맛집 위치
상호명
고모네맷돌녹두빈대떡
주소
서울 중랑구 망우로62길 52-4 우림시장
전화번호
02-493-5999
메인메뉴
녹두전(빈대떡)
고추전, 동그랑땡, 생선전 등 각종 전
제사음식 주문
오늘은 2tv생생정보 <엄마는 슈퍼우먼>에서 취재한 녹두전,빈대떡,제사음식을 만드시는 중랑구 우림시장의 슈퍼우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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