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웹툰 추천 [천화서고 대공자]
오늘은 네이버에서 웹소설과 웹툰으로 발행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천화서고 대공자]를 추천하려 합니다. 무협소설로는 특이하게 환혼된 주인공이 동시대의 자신의 죽음 이후 다른 사람의 몸으로 생을 이어가며 망할뻔한 한 가문을 일으켜 세웁니다. 천하고수지만 코믹한 인물들이 주인공을 도와주며 이런저런 일을 벌이며 풀어나가는 흡입력 강한 내용의 재미있는 웹소설, 웹툰입니다.
제목: 천화서고 대공자
저자: 김현영
전체이용가
소개글:
무림맹주이자 천하제일인 후공.
천화서고 대공자와 환혼되다.
무림맹주의 무료한 삶에 찾아든 활력이라기엔 심히 당혹스럽다.
이걸 내가 고마워해야 하는 거냐, 아니면 성질을 내야 하는 거냐!
바뀐 몸의 상태는 또 왜 이렇고!
삶을 비관하며 방에만 처박힌 채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다가 어느 날 갑자기 활달해진 천화서고 대공자를, 이제 온 강호가 주목하기 시작한다.
감상평:
훤칠한 서생스타일 미남자로 강제 환혼한 무림맹주가 펼치는 이야기며, 흔치않은 환혼으로 혼이 바뀌게 되는 주인공을 다루어 회빙환보다는 신선하게 다가왔으며, 진법과 기문진식의 천재가문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와 절친의 오해로부터 시작된 절대 의뢰를 무르지 않는 무극살부으로부터 대공자를 지키기 위해 결성돼버린(일부러 결성한 게 아니라 하나씩 모여 그리됨) 천공단 무림고수들이 펼치는 이야기가 코믹하면서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줄거리: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는 천하제일 무림맹주 '후공'은 어느날 원치 않는 환혼을 당하게 되었다. 바로 비실비실한 천화서고 대공자와 환혼된 것인데 이는 천재였던 천화서고 대공자 법향이 원한 것으로 자살을 하고 싶지만 마음껏 자살할 수없었던 그는 마지막 시도로 남의 몸에 들어와 자살하는 짓을 벌리게 되고...
이로인해 무림에서는 맹주의 죽음을 의아하게 생각하지만 일단 외부로는 함구하며 지내는데.. 생뚱맞게 비실이 남의 몸에 들어가게 된 후공은 젊어진 몸에 적응하며 자신의 무공을 하나씩 되찾아가게 된다. 집에 처박혀 죽을 생각만 하던 대공자가 달라진 모습에 집안사람 모두 환영하며 기뻐한다. 하지만 절친의 오해로 인한 살수집단의 끊임없는 살수의 공격으로 매우 귀찮고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웹소설로도 무척 재미있는 내용이 장대하게 펼쳐지며 웹툰도 그림이 시원시원하고 전개가 빨라 즐겁게 감상할 수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시리즈에서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어 지금 보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무협물은 특유의 세계관이 있어 처음엔 뭔가 싶지만 읽다 보면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천하제일의 무공실력에 모든면에 지혜를 가지고 무림맹주를 했던 후공의 후덕한 인품이 천화서고 대공자의 젊은 몸에 옮겨와 넉넉하게 주위에 베풀며 노련하게 사건을 해결해 가는 모습이 무조건 나만 가장 강한 모습을 추구하는 다른 무협지보다 읽기 좋았습니다. 역시 읽어본 작품만 추천드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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