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타주 뜻, 유래와 현대의 사보타주 의미와 행위

사보타주 뜻, 유래와 현대의 사보타주 의미와 행위

사보타주는 프랑스어로 알려져 있으며, 노동쟁의 행위 중 하나로 파업(Strike0보다는 한 단계 아래 수위의 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사보타주의 뜻과 유래, 현대의 사보타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보타주의 뜻

사보타주(Sabotage)는 프랑스어로 '태업'이라고 합니다, 직역하면 '비밀 파괴 공작' 이라 하며 몰래 생산설비나 기계를 파괴하거나 장애를 일으켜 혼란을 일으켜 생산에 방해를 주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이러한 행위로 고용주를 곤란하게 하여 

 

 

사보타주의 유래 

사보타주는 중세 유럽농민(주로 프랑스,네덜란드,벨기에 등)들이 신은 나막신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나막신을 싸보(sabot)라 불렀는데, 싸보는 무거운 나무로 만든 신발이었기에 무척 시끄러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보타주'는 '시끄럽게 걷는다'는 동사가 되었습니다.

 

이 나막신을 신고 노동하던 농민들이 자신의 노동에 대한 부당한 처사를 하는 영주에 반발하여 싸보로 수확물을 밟아버리고 반항하였습니다. 이후 나막신을 신고 밟는 행위- 사보타주(태업)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19세기에는 산업화 기계속으로 나막신을 집어던 저 기계를 멈추게 해 일을 할 수 없게 만드는 행위로 사보타주를 일으켜 자신들의 뜻을 알리기도 했으며, 최근에도 나막신을 신지 않지만 노동자들의 사보타주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과 세계 각지에서 농민들이 농산물을 길바닥에 버리고 트랙터로 갈아버린다던지, 하는 행위로 부당함을 알리고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 하는 것입니다.

 

 

 

현대의 사보타주와 '태업' 

현대의 '사보타주'는 '태업'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데요. 태업이란 노동쟁의 행위중 하나로서 아예 일을 안 하는 파업보다는 약한 단계로,  고용주의 눈을 피하여 의도적으로 불성실하게 건성으로 일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사보타주는 의도적으로 산업기계를 파괴하는 더 적극적인  파손행위도 포함하고 있어 태업보다는 더 큰 범위로 볼 수 있지만 사보타주와 태업이라는 말이 같이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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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보타주 뜻과 사보타주의 유래, 중세부터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한 행동이 현대의 쟁의행위가 되었다는 것이 뜻깊은 것 같습니다.  현대의 사보타주의 의미와 태업의 행위를 하는 이유를 알아가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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