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웹소설 추천 [검은머리 아빠는 거두는게 아니다]

카카오  웹소설 추천 [검은 머리 아빠는 거두는 게 아니다]

 

몬스터급 직진남 검은머리 아빠의 우쭈쭈 개그 육아물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검은 머리 아빠는 거두는 게 아니다'를 추천합니다. 폐하고 뭐고 주먹 날리는 시종장 할망구와 혼자서 3천 명 죽여버리는 귀여운 초코, 무슨 일이든 다 해주는 애미리들과 왁자지껄 새 삶 찾기 이야기입니다.

 

제목:검은 머리 아빠는 거두는 게 아니다

저자: 몰포

전체이용가

 

소개글:

나는 희대의 암군 헬바트로 마유나 키소말로스의 하나뿐인 적통.

다시 말해 이 나라의 하나뿐인 황녀, 비슈나 헬 로로 위 키소말로스다.

 

방금 전에 거열형을 당했지.

지금은 사형수 대기실에 앉아 있다.

 

“?”

 

나는 아까 형이 집행되고 아파서 죽었는데, 아무래도 또 죽어야 하는 거 같다.

 

나라가 망했다. 집안이 망했다. 그와 함께 집안 신도 망했다.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집안 신인 키소말로스님이 대가를 지불하고 나를 회귀시켰다.

 

주어진 기한은 16년.

 

그 안에 황금양 키소말로스님을 상급신으로 돌려놓지 못하면

나는 영원의 시간 속에서 거열형 다카포 당한다.

 

집안 신의 신력을 되돌리는 방법은, 강한 신을 배후로 가진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꼬셔서 인재를 모으는 것이다.

 

“삐샤, 너는 나와 함께 전쟁을 해야 할 운명이다. 같이 참호전도 하고 공성전도 하자꾸나.”

“황녀의 공부방을 다시 꾸며라. 장미목은 전부 치우도록.”

“황녀 전하는 제가 지켜드리지 말입니다! 그 참에 방금 천명정도 죽였습니다!”

 

작정하고 꼬신 것은 맞는데, 이렇게까지 집착하라는 의미는 아니었다 미친놈들아!

 

감상평:

몰포 작가님 특유의 코믹요소가 잘 살아있으며 매회 읽을 때마다 눈으로 읽는데 귀가 시끄러운 느낌의 시끌벅적 유쾌한 분위기가 즐겁습니다. 정신 나간 사람들이 좀 시끄럽게 좋은 세상 만들어 보자는 은은하게 돌은 세계관으로 재미있게 감상한 작품입니다.

 

 

줄거리:

조상신의 가호로 겨우겨우 회귀한 황녀는 온갖 험한 일을 당한 전생의 기억으로 절대 공부는 안하고 품위 떨어진다며 못 신어본 뽁뽁이 신발과 자전거를  타고 온 황성 내를 돌아다니는 5살 삐샤로  신나게 골통짓을 하며 살아간다.

 

사고치다가 각종 정치범들이 잡혀있는 지하감옥에 한번 다녀온 황녀 빠샤는  거기서 범골을 만나고 각 능력 있는 관리들도 만나게 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쳐들어와 왕궁을 뿌수고 자신을 키워주겠다는  정신 나간  사람이 누구인가 했더니 바로 곰인 줄 알았던 사람 범골이었다.

 

가식없는 직진녀인 황녀 파샤는 나라 말아먹는 중인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끌어내리고 자신을 키워주겠다는 검은 머리 범골에게 앞으로 16년간 왕위를 맡기고 그 후엔 자신이 되찾도록 합의하기로 한다. 

 

 

전작 [내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 [상태창에서 시한부가 빗발친다]에서 보듯이 목포님 작품은 독특한 세계관이 있는데 취향 맞으시는 분들은 너무 재미있게 보실 수 있고, 거의 코믹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좋아하실 정도의 수위입니다. 

 

작품 바로 보러가기

 

 

'검은 머리 아빠는 거두는 게 아니다'을 읽으시면 인재를 많이 꼬셔야 살아나는 운명으로 인재를 꼬시려고 했지만 알아서 꼬이는 이상한 천재들로 시끌벅적 요란한 육아 모험담을 줄기 실수 있습니다. 로맨스판타지지만 유쾌한 시간 보내고 싶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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