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웹소설,웹툰 추천[시한부 남편인 줄 알았습니다만?]

카카오 웹소설, 웹툰 추천[시한부 남편인 줄 알았습니다만?]

원작의 여주인공이 빙의한 주인공과 사이좋은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시한부 남편인 줄 알았습니다만?]을 보시면 만족하실 것입니다. 뛰어난 지략가이지만 분홍토끼인 줄 알고 여주를 지켜주려 하는 원작 여주인공과 조각 같은 미모의 남편을 외면할 수 없는 정략결혼의 희생자가 될뻔했던 앨리스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제목:시한부 남편인 줄 알았습니다만?

저자: 가온나라빛

전체이용가

 

소개글:

“기한은 6개월. 그 안에 반드시 네 남편을 죽이거라.”

시어머니의 명령을 받고 남편을 죽이는, 막장 조연 부인에 빙의했다.

 

“와……. 잘생겼어…….”

독을 먹이기엔 너무나 잘생긴 남편.

앨리스는 차마 그에게 제손으로 독을 먹일 수 없었다.

하여 독 대신 신성력을 몰래 몰래 쓰며 막장 시어머니를 피해 살길을 겨우 마련했건만.

“어머니, 못난 부인인 전 공작님을 위해 신관이 되겠습니다! 신관이 되어 평생 공작님의 안녕을 빌겠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공작가를 나가려 한 바로 그날, 의식 없던 공작, 그녀의 남편이 깨어났다.

 

“그 어둠 속에서 날 꺼낸 게 당신이었으니, 책임지세요.”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란 뻔뻔함을 보이면서.

 

***

“돈과 권력이 싫으시다면…… 전 어떻습니까. 원하신다면 제 몸이라도 당신께 바치죠.”

 

뭘 바친다고……?

앨리스는 방금 헛걸 들었나 싶어 귓불을 살짝 잡아당겼다.

그리고 최대한 차분히 그에게 되물었다.

 

“공작님, 죄송한데 혹시…… 미치셨나요?”

“안타깝게도 아직 미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쓰러지기 전보다 정신은 더욱 또렷하죠.”

 

카일루스는 태연한 얼굴로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그러니까, 자길 바치겠다는 말.

그 말이 진심인 거다. 이남자.

앨리스는 그의 진득한 눈빛을 보며 예감했다.

 

그녀의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렸다는 것을.

 

 

감상평:

분홍 토끼 같은 외모지만 만만치 않는 지략으로 처음부터 지뢰를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는 여주인공 앨리스를 보니 고구마 없이 진행되는 이야기에 속이 편안해지는 소설이었습니다. 은근히 재밌는 포인트도 많아 코믹한 부분이 잘 살려져 있고, 문제의 원작의 여주인공인 사촌동생도 꼬인 것 없는 직진파 인물이라 앨리스와 공작에 헌신적이고 괜히 피곤한 것 없이 술술 잘 읽히기도 해 재미있게 본 소설이었습니다.

 

 

줄거리:

정략결혼으로 이미 독에 중독되어 쓰러져 의식불명인 공작에게 시집온 앨리스. 이미 원작을 알고 있는 앨리스는 당장 독을 먹이라는 가짜 시어머니 퀼리언 부인의 말을 유순히 듣는 척하며 독을 영양제로 바꿔서 먹인다.

매일 몸을 닦는 일까지 맡기고 유유히 사라진 시어머니의 뜻에 따라 조각상이라 생각하며 남편 공작의 몸을 닦아주지만 하의를 벗기려는 순간 헐레벌떡 집사가 들어와 이제부터 자신이 하겠다며 그녀를 말린다.

 

 아무것도 모르는 앨리스는 잘되었다 생각하고 집사에게 홀라당 넘기고 나가게 된다. 하지만 이미 깨어있던 공작은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물건인 듯 벅벅 닦아대는 자신의 부인은 어떤 사람인 걸까...

 

정신을 차렸지만 아닌 척하고 있던 공작은 자신의 세력을 다시 모으기 시작하며 원작여주인공인 사촌동생을 공작가로 불러들인다. 화려한 미모의 여주인공은 오자마자 퀼리언 부인과 기싸움을 펼치며 데드플레그를 세워버리는데...

 

 

웹툰 표지

 

 

시한부 남편인 줄 알았습니다만? 은 현재 웹툰이 론칭되어 삼다무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잘생긴 남편에 예쁜 원작여주와 사이좋게 지내는 눈치만랩 여주 앨리스가 시한부로 죽을 운명이었던 공작을 살려내며 일어나는 행복한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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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소설  [ 시한부 남편인 줄 알았습니다만?]을 살펴보았습니다. 귀엽고 똘똘한 여주인공과 멋진 조각상 같은 공작이야기 즐거운 감상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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