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중표 닭매운탕 (시원칼칼 닭볶음탕)- 백명란, 수제비까지!

편스토랑에서 김재중 님이 누나를 위한 닭매운탕을 만들었습니다. 닭으로 만든 매운탕으로 생선대신 닭이 제대로 매운탕맛을 내주는데요. 백명란과 수제비까지 즐길 시원 칼칼한 닭매운탕 레시피를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닭볶음탕용 닭 1kg, 무 1/2개, 콩나물 두 줌, 대파 2대, 미나리 한 줌, 쑥갓 한 줌, 백명란 2알, 소금 7번 톡톡, 순후추 11번 톡톡, 물 약 500ml, 

 

[양념장] 고춧가루 3-4T, 진간장 2-3T, 까나리액젓 2T, 맛술 2-3T, 쌈장 1/2T, 다진 마늘 1.5T, 미원 1/3T, 산초가루 8번 톡톡, JJ맛가루 2T(*JJ맛가루는 김재중의 ＜JJ맛가루＞를 참고하세요!)

 

[수제비 반죽] 중력분 2컵, 물 2/3컵, 소금 9번 톡톡, 식용유 2바퀴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쫄깃해져요)

 

레시피  

김재중님이 매운탕을 끓이기로 하고 꺼낸 재료는? 닭고기!

 

약간은 생소한 얼큰 칼칼 닭매운탕!?

 

먼저 닭매운탕 양념장부터 만듭니다.

 

1. 고춧가루 3~4T, 진간장  2~3T 넣고요.

 

2. 가나리액젓 2T, 맛술 2~3T 추가합니다.

 

3. 쌈장 1/2T, 다진 마늘 1.5T를 넣어줍니다.

 

장안의 화제 JJ맛가루~ 김재중 님이 직접 블랜딩 한 수제 조미료인데 무조건 한식의 맛을 내게 해 주는 치트키입니다.

 

4. JJ맛가루는 2T 넣어줍니다.

 

5. 미원은 조금만 넣어주세요.

6. 매운탕에 알싸한 맛 내주는 필수 양념 산초가루도 톡톡 8번 넣어주세요.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

 

7. 닭은 두툼한 부분에 칼집을 내서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8. 양념장을 닭에 넣고 후추도 톡톡 11번 넣어줍니다.

 

9. 닭과 양념을 잘 섞은 뒤 약 10분간 재워줍니다.(이때 수제비 반죽을 해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좋아요)

**  [수제비 반죽] 중력분 2컵, 물 2/3컵, 소금 9번 톡톡, 식용유 2바퀴
반죽재료를 모두 넣고 날가루가 없도록 치댄 뒤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30분 이상 넣어 숙성합니다.

 

10. 매운탕 필수 재료 무를 네모네모 나박 썰기로 썰어줍니다.

11. 팬에 무를 넣고 콩나물도 2줌 넣어줍니다.

 

12. 물은 500ml 정도 넣어주세요.

 

1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념해 둔 닭고기를 투하해 주세요.

14. 뚜껑 닫고 10분 이상 닭이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15. 10분 뒤 뚜껑을 열어보면 고소한 닭기름이 듬뿍 올라와 있어요(기름이라고 걷어내면 맛이 없어짐 주의)

 

간을 한번 보는 재중 님.

닭매운탕의 치트키 백명란젓을 꺼내는 재중 님.

닭매운탕에 명란젓(백명란)을 넣으면 맛이 더욱 풍부해진답니다.

 

마무리로 파와 쑥갓까지 넣으면 완성~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도 넣으면 좋아요)

 

백명란이 들어가 더욱 매운탕스러운 느낌이 살아나는 닭매운탕! 매콤 칼칼한 마성의 국물맛!

 

 

 

편스토랑 인스타그램

 

 

 

- 1 누나인 왕누나 만나는 중-

깐깐한 1누나 입맛에 안 맞을까 말이 길어지는 김재중 님.

 

1 누나도 처음 들어보는 닭매운탕!

 

희한하게 닭인데 대구탕맛이 난다는 왕누나.

 

닭고기도 너무 부드럽다며 비결을 물어보자 닭에 칼집을 많이 내주었다는 김재중 님.

 

재중 님의 닭매운탕을 너무 맛있게 드시는 왕누나.

어느 정도 닭고기가 사라지고 나서 미리 준비해 둔 수제비를 가져와 국물에 하나하나 떼내어 넣는데요.

 

연습생시절 왕누나집에서 1년간 신세를 졌었고 너무 고마웠던 재중 님. 50원이 없어서 지하철을 못탄 일화까지..정말 눈물나게 고생하며 버틴 재중님.

 

자기는 결혼 못할 것 같다며 조카가 먼저 결혼하는 상황에 씁쓸해하는 재중 님. 일이 많아서 여자를 못 만난다는 푸념을 하는데요.

 

그저 여자는 만나면 되고 일은 줄이면 된다는 왕누나의 해결책 제시에 누나 T냐며 어이없어하는데요. 계속해서 닭매운탕을 끓이며 수제비를 떠 넣는 재중 님.

 

 

한편 재중의 고민을 들은 왕누나는 잠시 생각에 잠기는데요. 현명한 왕누나의 설루션은?

 

수제비 더 없냐? 왕누나는 온통 수제비 생각뿐... 역시 나이차이가 많아도 오누이는 오누이 맞네요.

 

역시 인생은 맛있는 거 먹는 게 남는 겁니다. 그렇게 유쾌하고 맛있는 식사를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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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편스토랑의 김재중표 닭매운탕 레시피를 살펴보았습니다. 백명란, 수제비까지 즐기는 시원하고 칼칼한  닭매운탕버전 닭볶음탕으로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편스토랑 JJ맛가루 김재중 레시피 모음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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