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생생정보] 영자 할매의 도토리 밥상, 파주 묵 맛집 <할매~ 밥 됩니까?>
2tv생생정보] <할매~ 밥 됩니까?>에서는 파주 묵 맛집 영자 할매의 도토리 밥상을 맛보러 체감온도 영하 20도에 찾아갔는데요. 과연 어떤 맛인지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송 화면
SNS에서 난리난 할머니표 도토리묵을 찾아 파주로 떠난 제작진
고즈넉한 곳에 위치한 할머니의 도토리 묵집.
오늘도 이미 북적북적 손님이 가득한데요~
sns에서 본 할머니 찾았습니다!
도토리묵만 57년을 만들어 오셨다는 도토리묵의 달인! 정영자 할머니!
일반 묵과 달리 쫄깃하고 떨어뜨려도 뭉개지지도 않고 끊어지지 않아요.
첫 번째 메뉴는 간장에 그냥 찍어먹는 간장묵!
두 번째는 뜨끈한 국물맛이 일품인 온묵밥!
말이 필요 없는 매콤 달콤 도토리묵무침!
꽃이 핀 도토리 전까지~
고기 없으면 섭섭한 분도 만족할 도토리묵 닭볶음탕 대령이요~
할머니표 도토리묵은 탱글탱글하고 젓가락으로 집어도 미끄러지지 않아요~
도토리묵 식감이 편육 같아 닭볶음탕과도 잘 어울린다는 말씀~
아이도 잘 먹는 고소하고 쫄깃한 할머니 도토리묵의 비밀은?
물과 도토리가루의 비율이 중요한데 특히 1:6을 꼭 기억해 주세요~
이제 한 시간 동안 바닥에 눌지 않도록 손으로 저어야 하는데요. 이때 도구가 등장합니다.
도토리묵 장사하다가 어깨를 시술까지 하시고 이제는 못하신다는데요.
젓는 건 기계가 한다지만 농도 타이밍을 맞추려 1시간 내내 불 앞을 떠나지 않는 할머니
이렇게 밑으로 흐르지 않는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판에 도토리묵을 넣고 비닐로 덮어 색이 변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눈으로 봐도 남다른 할머니의 도토리 묵 자태.
57년간의 고된 작업으로 점점 굽어져 버린 할머니의 허리.
처음엔 구멍가게에서 막걸리 안주로 내주기 시작한 도토리묵이 점점 입소문이 나 가게 안에 앉을자리가 없을 지경에 이르렸고
가족들과 살던 집을 개조해 점점 넓히며 지금의 가게가 되었답니다.
할머니가 애지중지 모아 온 성냥갑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바로 이찬원이 앉았던 공간! 손님들이 서로 여기 앉으려고 한데요.
도토리 특유의 텁텁한 맛이 없고 탱글탱글 쫀득쫀득하다는 평입니다.
구수하고 속이 뜨끈해지는 온묵밥! 오늘도 행복지수 가득 찍는 피디님.
할머니가 직접 챙기며 한 달에 한 번씩 들기름을 짜서 도토리묵무침을 만든답니다.
묵집이니까 닭볶음탕 먹으면서도 묵 맛보라고 서비스로 넣어준 거라 하시네요.
해산물과 채소로 진하게 끓은 밑국물을 온묵밥에 넣는 할머니.
약 2000평의 비닐하우스와 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추운 겨울을 이겨낸 열무를 직접 밭에서 수확하시는 할머니.
고춧가루도 직접 재배한 걸 쓰시는 대단한 할머니입니다.
하지만 힘 안 드신데요 돈 버니까 ㅎㅎㅎ하지만 쉬시려면 아프시데요.
푸짐하게 나오는 할머니의 정성이 들어간 5종 반찬과 음식들.
점심시간이면 할머니 손맛 보러 몰려드는 손님들.
먹을수록 빠져드는 시골맛 할머니 도토리묵 밥상.
맛집 정보
맛집 위치
상호명
할머니 묵집
주소
경기도 파주시 돌곶이길 108-5
영업시간
화~일 10:30~ 20:30
휴게시간 15:30~ 16:30
월요일 휴무
메인메뉴
도토리묵 간장 10000원
도토리묵무침 10000원
닭볶음탕 49000원
도토리 묵밥(온/냉) 9000원
도토리 전 10000원
오늘은 2tv생생정보] <할매~ 밥 됩니까?>에서 취재한 영자 할매의 도토리 밥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파주 묵 맛집에서 맛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도토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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